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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새로운 장르의 변사공연 ‘이수일과 심순애’(부산=NSP통신 허아영 기자) = 무성영화 변사공연 ‘이수일과 심순애’가 다음달 24일 오후 7시 30분에 영도문화예술회관에 찾아온다.
지금의 유성영화가 들어오기 전 무성영화시절엔 관객들을 울리고 웃기던 변사가 존재했다. 영화상의 해설자인 변사는 일상에 지쳐 힘들어 하는 이들에게 웃음을 주고 슬픔을 위로해 주는 친구였으며, 모든 이들을 하나로 연결해 주는 끈이기도 했다.
이후 시간이 흘러 우리들의 기억 속에서 무성영화와 변사는 잊혀져갔으나 올해 영도문화예술회관에서 변사의 가치와 기능을 재조명해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 했다. 새로운 장르로 구별하고 재미있고 감동 넘치는 작품을 제작해 기성세대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자극시키고 신세대에게는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예정이다.
이번공연은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온 연극배우 최영준이 변사를 맡고 개그맨 전유성의 감독 및 출연으로 기대를 주고 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진행되는 본 공연 입장료는 5000원이다.
nsplove@nspna.com, 허아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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