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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 한국후지쯔는 자사 프리미엄 태블릿 PC ‘라이프북 T2010’이 최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사용자의 편의성과 실용성을 강조한 모던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업무용 태블릿 PC로 좌우 각각 180도의 화면 회전을 시킬 수 있으며, 외관은 세련된 슈트와 소지품에도 잘 어울리도록 동급 최경량의 슬림한 보디와 무광택 블루 컬러를 사용해 비즈니스 룩 연출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현대인의 다양한 워크 스타일을 고려해 지하철, 카페 등 실외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무게는 줄이고 배터리 시간은 늘렸다고 덧붙였다.

라이프북 T2010은 무게 1.6Kg에 배터리 사용시간은 최대 7시간(2차 대용량 배터리 장착시 최대 12시간)이다.

한편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히고 있으며 올해 어워드에는 35개국 2천7백 여 제품들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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