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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국제 해조류박람회 접근성 높인다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4-03-09 00:07 KRD7
#완도군 #해조류박람회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도내 첫 번째 국제행사이자 세계 최초로 해조류를 주제로 열리는 ‘2014완도 국제 해조류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주요 도로를 정비하고 종합 교통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완도 국제 해조류박람회는 ‘바다 속 인류의 미래, 해조류를 만나다’란 주제로 오는 4월 11일부터 5월 11일까지 31일간 개최된다.

전남도는 박람회에 7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서해안과 남해안 주요 고속도로 국도1․2호선과 국도13호선 등 도내 교통량이 많은 구간을 중점적으로 조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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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반은 도로사업 추진 및 관리부서를 3개 반으로 구성해 박람회장 주요 진입도로와 나들목 등의 불편사항 사전 점검을 통해 박람회 개최 전까지 일제정비에 나선다.

또한 박람회장 방문객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완도방면 노선 시외버스를 5~10회 증회 운행하고 완도 내에서 박람회장을 연결하는 순환 셔틀버스는 1일 30대 이상 운행할 계획이다.

특히 박람회 기간중 유관기관 및 운송업체 합동으로 종합교통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해 교통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처키로 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국내 최남단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주요 사찰과 유명 관광지 등을 방문할 것을 대비해 이정표와 도로 안전시설물을 일제 정비하고 다각적인 종합교통지원대책을 수립해 주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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