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 기간망 통신장비 전문업체인 텔렙스코리아(지사장 정원식)는 텔렙스 7100 OTS(Optical Transport System)용 40기가비트 트랜스폰더 모듈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회사에 따르면 이번 새롭게 선보이는 텔렙스 7100 OTS용 40기가비트 트랜스폰더 모듈은 서비스 제공업체들의 설치 업그레이드가 용이하며 기존의 네트워크 환경보다 4배의 더 많은 트래픽을 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고비용의 네트워크 재설계나 재설정 없이도 서비스 제공업체의 기존 네트워크 대역폭 향상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일반적으로 다른 40기가비트 솔루션은 별도의 하드웨어를 추가로 설치하는 불편이 따랐었다.
정원식 텔랩스코리아 지사장은 “텔렙스의 40기가비트 트랜스폰더 모듈 신제품은 단순히 기존 네트워크에 도입돼 있는 텔렙스 7100 OTS에 연결하는 것만으로도 300% 용량을 추가할 수 있다”며 “마치 1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게 되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제 더 이상 비디오 등 광대역폭을 요구하는 서비스에 필요한 대역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네트워크를 재설계할 필요가 없어졌다”며 “텔렙스 7100 OTS용 40기가비트 트랜스폰더 모듈은 서비스 제공업체들로 하여금 비용을 절감 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이라고 덧붙였다.
텔렙스 7100 OTS는 작은 제품 크기에 1.76테라비트의 대역폭 용량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현재 공급 가능하며 40기가비트 트랜스폰더 모듈 신제품은 이달부터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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