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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 기름 및 유해물질 저장시설 특별점검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4-02-27 14:3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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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서장, GS칼텍스 창원물류센타 직접 점검...기름 유출사고 방지 대책강구

NSP통신-박세영 창원해양경찰서장이 해양오염신고를 해양경찰 긴급신고 전화 122로 일원화하기 위해 홍보 스티커를 부탁하고 있다. (창원해양경찰서 제공)
박세영 창원해양경찰서장이 해양오염신고를 해양경찰 긴급신고 전화 122로 일원화하기 위해 홍보 스티커를 부탁하고 있다. (창원해양경찰서 제공)

(경남=NSP통신 도남선 기자) = 박세영 창원해양경찰서장이 유류와 유해물질(HNS) 저장 해양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섰다.

창원해경은 27일 경남도, 창원시 성산구청, 합포구청, 진해구청, 창원소방본부, 창원소방서, 마산소방서, 마산지방해양항만청, 해양환경관리공단 등 9개 기관 1개 단체 합동으로 지난 17일부터 관내 주식회사 아케마 진해공장 등 9개 유류 및 유해물질 저장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서장은 26일 오전 창원시 성산구 귀산동 소재 GS칼텍스 창원물류센터를 방문해 유류 저장시설과 선박계류 시설, 이송파이프 라인 등 안전장치를 직접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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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설종사자를 대상으로 유류 안전관리와 해양사고 발생시 해양경찰 긴급전화 122로 일원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서장은 여수 GS칼텍스 원유부두에서 원유 운반선 우이산호가 충돌해 유류오염사고가 발생한 사고를 예로 들며 “청정한 창원해역을 위해서는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창원해경 주관 유류 및 유해물질 해양저장 시설의 유출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 실태 전수 조사 등 해양오염예방 대응테세 특별점검은 오는 28일까지 2주간에 걸쳐 시행된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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