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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 이슬림코리아(대표 윤영태)의 이슬림(eSLIM) 서버가 일본 중견 IDC 업체인 빗트아일(대표 테라타 코우헤)을 통해 직접 판매된다.

빗트아일은 이슬림코리아의 인텔, AMD 칩셋 기반 x86 랙 마운트 서버인 이슬림 서버 일체에 대해 일본 시장의 총판으로 영업, 판매 및 유지보수를 담당하게 됐다.

테라타 코우헤 빗트아일 대표는 “인터넷 포털 및 게임 시장에서 성능과 안정성이 검증된 이슬림 서버를 호스팅 서버로 직접 판매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일본 서버 시장은 브랜드 못지 않게 가격 및 사후 지원 서비스가 서버를 구입하는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차별화된 기술지원 서비스를 내세워 점유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윤영태 이슬림코리아 대표는 “지난해 5월 도쿄지역에 설립한 이슬림재팬 지사를 통해 일본 시장을 직접 공략해 왔다”며 “이번 총판 계약 체결을 통해 ‘이슬림’ 브랜드 서버를 일본 현지 업체가 직접 유통해 제품 이미지에 대한 거부감을 최소화하고 호스팅 시장 진입을 통해 매출 확대 등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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