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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휴(休)요일 우수실천사례 시상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06-12-29 11:32 KRD1
#인터넷휴요일 #한국정보문화진흥원

고등부 전준호 외 개인 9명
단체 9팀, 모범상 307명 수상

(DIP통신) = 한국정보문화진흥원(원장 손연기)은 지난 26일 서울 등촌동 한국정보문화진흥원 대강당에서 ‘2006 인터넷 휴(休)요일 우수 실천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 11월부터 각 학교별 예선을 통과한 120여점의 창작품 중 초중고 부문별로 개인전과 단체전을 거쳐 각각 금상, 은상, 동상 등 총 18개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인터넷 휴(休)요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스스로 인터넷 사용조절 능력과 건전한 인터넷 활용 능력을 함양한 과정을 단편영화, 수기, 신문, 포스터, 노가바(노래가사바꾸기) 등으로 표현한 작품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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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부 금상은 인덕공업고등학교 전준호 군의 ‘하루만 쉬고 싶습니다’라는 포스터로, 인터넷 휴요일을 통해 컴퓨터 활동은 쉬고 대안활동으로 운동, 독서 등을 제안하는 작품이다.

중등부 금상은 대성여자중학교 황윤경 양의 ‘스토리가 있는 만화’로, 인터넷중독에 빠진 친구에게 휴요일 프로그램을 제안하여 건강한 인터넷 생활을 하는 3명의 이야기를 재밌는 만화 형태로 담고 있다.

초등부 금상은 ‘소녀의 꿈’이라는 영상물을 제작한 은봉초등학교 김민선 양에게 돌아갔다. 인터넷중독에 빠져 흉칙하게 변한 자신을 보고 휴요일 프로그램을 통해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는 몽환적 작품이다.

또한, 모범적으로 인터넷 휴요일 실천 활동을 전개한 307명의 학생에게도 모범상이 수여됐다.

인터넷 휴요일 프로그램은 학생 스스로 일주일에 하루는 학습활동을 제외한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 날로 정하여 독서, 운동, 자원봉사, 문화생활, 가족과 시간 보내기 등 대안활동을 통해 인터넷 조절능력을 키우게 하는 것으로, 지난 10월부터 2006 사이버범죄예방활동단 중 24개교 18,000여명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은 인터넷 휴요일 실천수첩, 학생․학부모․교사용 가이드북, 스티커, 에니메이션 보급과 함께 인터넷 중독예방 특강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