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중학생 예비 창업자, 카이스트에 발전기금 기부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4-02-14 09:29 KRD7
#KAIST #맨딩 #에듀박스 #예비창업회사 #카이스트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카이스트(총장 강성모, KAIST)는 중학생 중심의 예비 창업회사인 맨딩과 에듀박스가 카이스트 IP(지적재산권)영재기업인교육원(이하 교육원)의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1000만원과 1억원을 기부한다고 14일 밝혔다.

기부금 약정식은 14일 오후 카이스트 본원 창의학습관에서 열리는 ‘제3기 IP영재기업인 수료식’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예비 창업회사인 ‘맨딩’(공동대표 연희연 ․ 동인천여자중 졸업 예정)은 교육원에 재학 중인 중학생 3명이 참여해 2013년에 만들어진 동아리 형태의 예비 창업회사인데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이윤을 창출하는 독특한 수익구조 개념을 가졌다

G03-9894841702

연희연 맨딩 공동대표는 “맨딩은 기업의 수익창출 구조의 고정관념을 바꾼 새로운 형태의 회사”라며“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과정에서도 얼마든지 이윤창출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다”라고 말했다.

맨딩의 교육용 교재를 제작하는 에듀박스는 맨딩의 철학과 교육원의 교육방향에 적극 공감을 나타내고 교육원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

카이스트 IP영재기업인교육원은 지식재산 기반의 영재기업인 양성을 위해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의 지원으로 2009년 설립됐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