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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비중 커진 탐구영역에 주력해야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4-02-11 12:01 KRD7 R0
#진학사 #2015대입 #탐구영역 #탐구반영비율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2015학년도 대학입시에서 탐구영역(사회, 과학)의 영향력이 더욱 커진다.

지난해 상위권 일부 대학에서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시 사회탐구영역을 적용하지 않았지만, 올해는 고려대, 서강대, 연세대 등이 국어, 영어, 수학 영역과 함께 최저학력기준에 사회탐구영역을 포함시켰다.

정시에서도 한양대의 경우 지난해 10% 반영했던 사회탐구영역 비율을 25%로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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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최저학력기준에 사회탐구영역을 포함한 대학이 더 많아졌으며, 정시모집에서도 일부 상위권 대학은 탐구 영역 성적을 20% 이상까지도 반영하고 있어 탐구영역에 소홀했다가는 입시에서 낭패를 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탐구영역은 시간을 투자한 만큼 성적이 오르는 과목이니 나중으로 미뤄두기보다는 봄방학 기간 선택 과목을 반드시 학습하는 것이 좋으며, 국어, 영어, 수학에만 시간을 쏟기보다는 짧은 시간이라도 일정 시간을 본인의 상황에 맞게 배정하여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탐구영역은 빨리 끝내려고 하기보다는 먼저 교과서에 충실해야 한다. 탐구의 비중을 낮게 생각하다 보니,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보다는 인터넷 강의 등을 통해 한 번에 끝내려고 하는 학생들이 많다.

기본적인 개념이 없이 강의만 듣게 되면 모르는 내용은 그냥 넘어가거나 흘려 듣게 되는 경우가 많아 인터넷 강의를 듣기 전에 교과서를 차근차근 읽고 전체적인 큰 그림을 잡은 후에 강의를 들어야 한다.

정시모집에서도 많은 수험생이 국어, 영어, 수학보다 탐구영역은 비중이 낮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는 전혀 그렇지 않다.

인문계의 경우 성균관대와 한양대는 지난해 사회탐구영역을 10% 반영하던 것에서 올해는 20%와 25%로 비중을 대폭 강화했다.

이화여대(건강과학대학), 한양대, 홍익대는 25%를 반영하며, 서울대, 성균관대(나군), 동국대, 이화여대(가군), 숙명여대는 20%를 반영한다. 자연계 역시 많은 대학이 과학탐구영역 반영비율을 높게 반영하고 있다.

고려대, 연세대, 서울시립대, 한양대는 수학 B형의 비중과 같은 30%를, 서울대, 건국대, 동국대는 20%를 반영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탐구 영역은 다른 과목과 반영 비중을 비교해 볼 때 그 중요성이 전년보다 더욱 커졌다. 따라서 국어, 영어, 수학 성적을 올리기 힘들다고 판단될 때 탐구영역의 성적 향상에 따라 합격 가능성이 달라질 수 있다.

김희동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탐구영역을 한 번에 끝내야겠다는 생각에 교재를 많이 선택하여 학습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바람직하지 않다”며 “교재 수는 적게 선택해 학습부담을 줄이고, 반복 학습을 통해 본인의 취약점을 찾는 것이 유리한 방법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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