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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유럽 모바일 플랫폼 기업 저스트플레이 인수…캐주얼 게임 글로벌 확장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6-03-11 16:46 KRX3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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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200만달러 투자해 지분 70% 확보…4월 인수 마무리 예정
북미 중심 매출 구조…모바일 캐주얼 플랫폼 전략 강화

NSP통신- (사진 = 엔씨소프트)
(사진 = 엔씨소프트)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가 유럽 모바일 플랫폼 기업 저스트플레이(JustPlay) 인수를 추진하며 글로벌 모바일 캐주얼 게임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캐주얼 게임 플랫폼을 중심으로 글로벌 게임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엔씨소프트는 이사회 의결을 통해 약 2억200만달러를 투자해 저스트플레이 지분 70%를 확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수 절차는 오는 4월 말 완료될 예정이다.

저스트플레이는 독일 베를린에 본사를 둔 모바일 캐주얼 게임 플랫폼 기업으로 애드테크 기반 게임 서비스와 리워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앱러빈(AppLovin) 출신 경영진이 2020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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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플랫폼을 통해 40여 종의 모바일 캐주얼 게임을 개발 및 퍼블리싱하고 있으며 게임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광고와 보상 시스템을 결합한 서비스 구조를 갖추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글로벌 모바일 캐주얼 게임 사업의 핵심 플랫폼을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저스트플레이를 자사가 추진 중인 ‘글로벌 모바일 캐주얼 에코시스템’의 핵심 플랫폼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저스트플레이의 매출 구조는 북미 시장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매출은 약 1억7280만달러, 영업이익은 1910만달러로 집계됐으며 전체 매출의 약 70%가 북미에서 발생했다.

엔씨소프트는 2026년 1분기 저스트플레이 매출을 약 6520만달러, 영업이익을 약 750만달러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간 기준 매출은 약 3억2500만달러, 영업이익은 약 4000만달러 규모를 전망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최근 모바일 캐주얼 게임 시장 확대에 맞춰 관련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베트남 캐주얼 게임 스튜디오 ‘리후후’와 국내 개발사 ‘스프링컴즈’ 등을 인수하며 캐주얼 게임 제작 역량을 확대해 왔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캐주얼 장르 비중이 빠르게 커지고 있는 만큼 플랫폼 기반 캐주얼 게임 사업 경쟁도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모바일 광고 기술과 게임 플랫폼을 결합한 사업 모델이 주요 경쟁력으로 떠오르는 흐름이다.

엔씨소프트는 캐주얼 게임 개발 스튜디오와 플랫폼을 결합한 구조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모바일 캐주얼 게임 사업 기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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