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장 직속’ 소비자보호총괄 개편…특사경 도입 “인지수사권 부여”

(서울=NSP통신) 임성수 기자 = 삼성증권은 연금 잔고가 지난 12일 기준 30조 1000억원을 돌파하며 지난해 21조 2000억원 대비 42%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 같은 기간 개인형퇴직연금(DC·IRP·연금저축) 잔고도 26조원으로 51.9%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성장세가 두드러진 연령대는 40, 50대로 나타났다. 이들 세대의 지난해 말 기준 10조 9000억원 수준이던 잔고는 지난달 말 기준 16조 9000억원으로 55.7% 증가했다. 연금 투자자산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인 부문은 상장지수펀드(ETF)다. 상장지수펀드(ETF) 잔고 증가율은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ETF 잔고는 같은 기간 93% 증가해 6조 7000억원대에서 13조원 규모로 성장했다.
장효선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상무는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우수한 연금 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