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과 iM사회공헌재단(139130)은 지난 18일 한국장학재단 대구본사에서 2025년 2학기 기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한국장학재단은 iM사회공헌재단에서 기탁한 기부금을 재원으로 대구·경북 소재 학자금 지원구간 3구간 이하의 저소득 우수 대학생 중에서 가계소득 및 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0명을 선발, 1인당 150만 원의 주거비 장학금을 지원했다.
iM사회공헌재단은 2019년부터 대구·경북의 대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약 2억 3천만 원의 기부금을 기탁해 저소득층 대학생, 특별재난지역 가정의 대학생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고영종 한국장학재단 상임이사는 “iM사회공헌재단의 지속적인 나눔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장학재단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교육의 기회를 넓히고 미래 인재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황병우 iM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이 이름 그대로 미래세대를 이끌어 갈 대학생들이 본인의 학습 목표를 이루고 꿈을 실천할 수 있는 등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다양한 ESG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른등대 iM사회공헌재단 기부장학금을 수혜받은 학생은 “장학금 지원 덕분에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지원해주신 한국장학재단과 iM사회공헌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제가 받은 나눔을 바탕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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