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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17일 충청북도 청주시 오창읍에 위치한 오창과학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에서 ‘제1회 구조고도화 어워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사진 =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지난 17일 충청북도 청주시 오창읍에 위치한 오창과학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에서 ‘제1회 구조고도화 어워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구조고도화 어워드’는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의 우수 성과를 창출한 기관과 사례를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오창과학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는 공공투자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와 확산 가능성을 인정받아 이번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오창과학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는 ▲산업단지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기관 유치 ▲창업 컨설팅 및 직업훈련 교육 지원 ▲입주기업 수요를 반영한 편의시설 구축 등을 추진하며 산업단지의 기능 개선과 혁신거점 역할 수행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번 현판식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을 비롯해 충청북도 투자유치국,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등 지역 산업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이번 어워드를 계기로 우수 구조고도화 사업 모델을 전국 산업단지로 확산하고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김병오 한국산업단지공단 상무이사는 “오창과학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의 수상은 구조고도화 사업이 현장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맞춤형 지원을 통해 구조고도화 사업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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