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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행정안전부 ‘지역화폐 운영 우수지방자치단체’ 선정에 따라 지급되는 오색전 결제 인센티브의 유효기간을 2025년 12월 31일에서 2026년 3월 31일까지로 연장한다.
시민들이 받은 혜택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정이다.
시는 국비 6억7500만원을 확보해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오색전 결제 시 5%를 추가 지급하는 ‘우수지방자치단체 특별 이벤트’를 추진한다.
유효기간 연장으로 시민들은 더 넉넉한 기간 동안 인센티브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조치로 약 135억원 규모의 발행·소비 효과가 지역 내에서 발생해 소상공인 매출 향상과 지역경제 순환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우수지방자치단체 선정이 시민들의 꾸준한 참여로 이뤄낸 성과인 만큼 유효기간 연장이 인센티브 활용 편의를 높여 지역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색전은 지역경제의 활력과 소상공인 회복을 이끄는 중요한 정책수단”이라며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 개선하고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변화를 시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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