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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서 ‘2025 지방소멸대응 국제컨퍼런스’ 열린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11-17 13:47 KRX7 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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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 시대 지역의 미래 전략 모색…11월 19~20 국립순천대

NSP통신-RISE 시군 동반성장 사업부 컨퍼런스 개최 신문 기사 (포스터) (= 순천대)
RISE 시군 동반성장 사업부 컨퍼런스 개최 신문 기사 (포스터) (= 순천대)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2025 지방소멸대응 순천 국제컨퍼런스’가 오는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국립순천대학교 파루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순천시와 국립순천대학교 RISE사업단, 순천시의회,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 컨퍼런스의 주제는 ‘지속가능한 순천 2040’이다. 국내외 지역정책 전문가들이 참여해 산업·교육·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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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첫날인 19일에는 박진도 전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지역소멸 너머 지역전환 - 국민총행복사회로의 길’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차미숙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지역소멸대응 시·군 상생방안’, 일본 지방창생학회 기무라 토시아키 회장의 ‘일본의 지방소멸 대응 전략’ 발표가 이어진다. 또한 요시히로 타쿠오 일본 나라현 미야케정 부정장이 지방창생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한·일 간 시사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0일에는 ‘순천의 지방소멸대응 전략’을 주제로 산업·교육·주민 삶을 아우르는 세 개의 세션이 열린다. ▲지역 특화산업 육성(세션1) ▲지역 교육제도 지원(세션2) ▲주민 삶의 질 개선(세션3) 등 실질적 정책 대안이 논의된다.

국립순천대 관계자는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인구감소 시대에 지역이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순천이 지방소멸 대응의 선도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는 포스터 QR코드를 통한 사전 신청으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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