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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수능일 유해환경정화 민관합동 캠페인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3일 오후 향남2지구 중앙광장 일대에서 화성서부경찰서, 화성민간기동자율방범대, 화성서부학부모폴리스와 함께 ‘유해환경 정화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수능 이후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유흥시설 이용이나 심야 배회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총 30여 명의 민관 관계자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음식점, 노래방, 숙박시설 등의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등 취약업소를 중심으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및 청소년 유해약물·물건 판매 여부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하고 업주들에게 청소년 보호 협조를 요청했다.

또 인적이 드문 공원과 골목길 등을 돌며 청소년 일탈을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내 청소년 관련 기관 안내 홍보 물품도 함께 배부해 청소년 안전의식을 높였다.

이병희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최근 무인 전자담배, 홀덤펍 등 청소년 유해업소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화성특례시의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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