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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자가 제 4기 여성리더십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 = 국토안전관리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 HRD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13일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제4기 여성리더십 교육’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의 여성 리더십 교육은 ‘일과 삶을 잇는 리더십’이 주제. 내용은 변화하는 조직 환경 속에서 여성 리더들이 자신만의 비전과 가치를 재정립하고 관계 중심의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감성 기반의 코칭과 더불어 예술과 영화 콘텐츠를 결합한 인문학적 감성 프로그램을 통해 공감과 통찰을 바탕으로 여성 리더십의 본질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리더십이 단순한 성과 중심의 관리가 아니라 관계 속에서 진정성과 감성적 연결을 통해 발휘됨을 강조했다. 또한 여성 리더가 조직과 사회를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영향력의 주체임을 일깨웠다.

교육 주관은 혁신도시 내 9개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했으며 각 기관의 여성 관리자 및 차세대 여성리더 5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국방기술품질원, 국토안전관리원, 주택관리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남동발전,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저작권위원회 등 9개 공공기관 간 인적자원개발 협력을 통해 진주에 있는 경남혁신도시 내 역량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기반으로 한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0여 명에 이르는 수료생을 배출했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과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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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기 여성리더십 교육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국토안전관리원)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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