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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5-11-13 15:44 KRX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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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12일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 = 오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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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2030 오산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년여간 추진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지난 9월 말 열린 오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를 토대로 오산시의 주거환경 개선 및 도시정비 방향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강현도 오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도시주택국장, 관련 부서장 및 담당자, 자문위원,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과 개선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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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4조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도시재정비계획으로 노후·불량 주거지 및 기능이 쇠퇴한 도심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합리적인 토지이용과 쾌적한 도시·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오산시의 중장기 정비 전략을 제시하는 핵심 계획이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생활권계획을 기반으로 한 주민참여형 정비사업 시행방안 구축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주거환경 정비방향 제시 ▲법적상한용적률 및 인센티브 방식을 활용한 공공기여 방안 수립 등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정비기본계획’은 오산시에서 처음으로 수립되는 계획인 만큼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공공성과 실효성을 겸비한 도시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의체계를 운영하겠다”며 “오는 2025년 내 최종보고서를 확정·고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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