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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LG전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전자(066570)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최고혁신상 2개를 포함한 총 18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LG 올레드 TV는 4년 연속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며 프리미엄 TV 시장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세계 최초 투명·무선 TV로, 4K 해상도와 77형 초대형 스크린, 무선 AV 송수신 등 최첨단 기술이 적용돼 최고혁신상에 선정됐다.

올레드 TV와 모니터는 화질, 게이밍, 컴퓨터 하드웨어 등 부문에서 총 5개 혁신상을 받으며 ‘올레드는 LG’라는 브랜드 가치를 굳혔다.

LG전자의 스마트 TV 플랫폼 ‘webOS’는 사이버보안과 인공지능 부문에서 각각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webOS는 전 세계 2억6천만 대 이상의 TV에 탑재돼 안정성과 AI 기반 개인 맞춤 서비스를 인정받았다.

또 신제품 로봇청소기 ‘히든 스테이션’은 세계 최초로 본체와 스테이션 모두에 스팀 기능을 적용해 가전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히든 스테이션’은 싱크대 하단 등에 숨겨 설치 가능한 빌트인 디자인으로, 공간 활용성과 위생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 ▲마이크로 RGB 기술의 프리미엄 LCD TV ▲이동식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2’ ▲6K 해상도를 지원하는 전문가용 모니터 ‘LG 울트라파인 에보 6K’ 등 다양한 제품이 혁신상을 받았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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