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시흥시, ‘결핵환자 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질병관리청장상 수상

NSP통신, 서국현 기자, 2025-11-05 16:47 KRX7 R0
#시흥시 #결핵환자관리사업 #우수기관 #질병관리청장상 #임병택시장

민관 협력 기반의 체계적 결핵 관리로 2회 연속 수상 영예

NSP통신-4일 시흥시가 2025년 민간·공공협력(PPM)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환자 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기념촬영 모습. (사진 = 시흥시)
fullscreen
4일 시흥시가 ‘2025년 민간·공공협력(PPM)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환자 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기념촬영 모습. (사진 = 시흥시)

(경기=NSP통신) 서국현 기자 =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4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25년 민간·공공협력(PPM)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환자 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민간·공공협력(PPM) 결핵관리사업’은 정부와 민간의료기관이 협력해 결핵환자의 치료 및 관리의 질을 높임으로써 치료 성공률 향상과 결핵 사망 감소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대회는 전국 보건소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결핵관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G03-9894841702

시는 2023년에 이어 2025년에도 결핵환자 관리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결핵환자 관리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시는 3만9000여 건의 흉부 X선 검진과 객담검사를 실시했으며 결핵환자 발생 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가족접촉자조사 및 집단시설 결핵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결핵환자 전파 차단에 기여했다.

또한 돌봄시설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검진 사업을 적극 추진했으며 학교 신체검사에서 제외된 중학교 2~3학년 대상 청소년 이동검진과 65세 이상 노인, 노숙인, 외국인 대상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을 통해 결핵 고위험군을 위한 ‘조기발견·치료·사후관리’의 원스톱 체계를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결핵은 지역사회에서 관리가 필요한 주요 감염병”이라며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한 이동검진, 가족접촉자조사, 집단시설 역학조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결핵 전파를 차단하고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