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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담양읍 중앙로 거리 일대에서 ‘환경보호 플로깅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심각해지는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담빛청소년문화의집 참여기구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했다.
캠페인에서는 담양군 청소년 약 20명이 걷기 운동과 쓰레기 줍기를 결합한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집게와 쓰레기봉투를 들고 거리에 무단투기된 담배꽁초, 플라스틱병, 일회용 비닐 등을 수거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주우니 운동도 되고 환경보호도 할 수 있어 뿌듯했다”라며 “앞으로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처럼 생활 속 환경보호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화 활동에서 나아가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주도의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주도해 폐현수막 재활용 허수아비를 만들어 보는 지구지키기 친환경 실천 캠페인, 청소년 어울림마당에서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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