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기상도
현대그린푸드·아워홈·삼양식품 등 ‘맑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29일 오산시 고용복지+센터에서 지역내·외 기업 인사담당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업교육훈련 일자리 협력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산새일센터에서 운영 중인 직업교육훈련 ‘방과후학교 전문가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해당 과정은 지난 9월 1일부터 11월 18일까지 총 156시간 동안 진행 중이며 ‘방과후학교 행정의 이해와 실무’ ‘지도자 및 강사 교육’ ‘OA 실무’ 등 직업전문교육과 직무소양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총 20명의 교육생이 수료를 앞두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센터 및 직업훈련 과정 소개 ▲직업훈련 운영에 대한 조언 및 취업연계 방안 논의 ▲경력보유여성 채용 현안 협의 ▲2026년도 교육과정 수요 예측 등 현장 중심의 고용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오산새일센터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업의 현장 의견을 내년도 직업훈련 과정에 반영해 실효성 있는 교육과 취업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산새일센터 관계자는 “경력보유여성의 재취업이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제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이번 간담회가 훈련생과 기업 모두에게 유익한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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