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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동정

장성군, 2008년부터 나무은행 운영 '7억원' 예산절감 외

NSP통신, 최창윤 기자, 2014-01-14 19:01 KRD7
#장성 #나무은행 #예산절감 #여권발급 연장근무제
NSP통신-관내 주민들에게 23그루의 소나무를 기증받아 지난 12월에 건립된 삼계 공공청사 주변에 식재해 약 8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장성군)
관내 주민들에게 23그루의 소나무를 기증받아 지난 12월에 건립된 삼계 공공청사 주변에 식재해 약 8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장성군)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장성군, 버려질 나무로 ‘7억원’ 예산 절감

장성군이 나무은행을 운영해 약 7억원의 조경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나무은행은 숲가꾸기 등 각종 개발사업으로 베어지는 나무 중 보전가치가 있거나, 조경수로 이용가치가 있는 나무를 사업장에 직접 옮기거나 묘포장에 옮겨 심어 일정기간 관리로 수형을 조절한 후 공공용 사업에 활용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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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군은 지난 2008년부터 나무은행 사업을 추진, 현재까지 각종 공공용 사업장에 나무 1천5백여본을 식재해 조경예산 6억8천8백만원을 절감했다.

지난해는 아곡 박수량 선생의 사우가 있는 청백당과 전남기념물 70호인 요월정 원림 주변에 나무를 식재해 쾌적한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NSP통신-2월부터 매주 화요일 여권발급 연장근무제 운영으로 민원인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성군)
2월부터 매주 화요일 여권발급 연장근무제 운영으로 민원인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성군)

◆장성군, “저녁에도 여권 발급해 드려요!”

다음달부터 장성군 주민들의 여권 발급이 더욱 편해질 전망이다.

14일 장성군에 따르면 오는 2월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2시간씩 여권발급 연장근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여권발급이 직접 방문을 통해 지문확인 단계 등을 거쳐야 하는 까다로운 민원임을 감안, 일과시간에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 등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에 따라 민원인들은 매주 화요일마다 20시까지 접수부터 심사, 교부까지 여권에 관한 모든 업무를 볼 수 있다. 방문 시에는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와 신분증, 수수료 등을 구비하면 된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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