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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해운대에서 만나는 뜨거운 서아프리카의 예술 魂

NSP통신, 이지인 기자, 2014-01-13 15:3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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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문화회관, ‘서아프리카 예술전’ 2월 27일까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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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이지인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서아프리카 예술전’이 부산은 물론 서울, 진주, 마산, 울산, 대구 등 에서 관람객들이 몰리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오는 2월 27일까지 해운대문화회관 제 1전시실과 제 2전시실에서 개최되고 있는 ‘서아프리카 예술전’은 아프리카 현지 대학교수 등 유명화가 3인 이드리사(Idrissa Diarra), 시아카 씨(Siaka Cisse), 시아카 쿨(Siaka Coulibaly)의 작품과 서아프리카 마스크 작품, 밸러폰, 코라, 발라키세 악기 들을 현지에서 공수해와 전격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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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전시실에서는 ‘Modern’이라는 주제로 서아프리카 지역의 현대적인 예술작품들과 아프리카의 대학교수 등 유명화가들의 그림, 300년 이상 된 초대형 나무조각상을 소개하고 있다.

제2전시실에서는 ‘Antique’라는 주제로 아프리카의 매우 다양한 삶의 형태와 생활 풍습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는 가면, 악기, 추장의 침대, 혼례품, 액세서리 등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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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두쿤다 노시 큐레이터는 “아프리카 예술은 원시성과 예술의 근원적 의미를 가지고 아프리카인들의 독특하고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꽃피우고 발전시켰다”며 “원주민이 직접 설명을 해주는 ‘서아프리카 예술전’은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는 교실 밖 수업으로 제격”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가면 만들기, 아프리카 가방·티셔츠 만들기, 목판화 체험, 음악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imleejiin@nspna.com, 이지인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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