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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 = 금융투자협회)

(서울=NSP통신) 임성수 기자 = 디딤펀드 상위 10개 펀드의 출시 후 1년간 평균수익률이 16.5%, 전체 평균수익률은 12.5%를 기록했다. 펀드규모(설정원본)는 2272억원이다.

금융투자협회는 같은 기간 국내증시(KOSPI)는 8.8% 하락 후 31.9%까지 반등, 글로벌증시(S&P500)은 2.9% 하락 및 15.8% 상승 범위 내 등락했다며 디딤펀드가 높은 시장 변동성 속 상대적으로 낮은 변동성을 보이며 안정적 수익 흐름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연말로 갈수록 세액공제 수요 증가에 따른 추가 자금유입을 예상했다.

올해 기준 업권별 판매 비중은 증권사 77%, 은행 15%, 보험 6%, 기타 2% 순으로 증권사가 주축을 이루고 있다. 작년 대비 판매 비율 변화는 증권사가 89%에서 77%로 하락, 은행이 7%에서 15%로 상승, 보험사는 3%에서 6%로 판매채널 다변화가 이뤄지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5월에는 디딤펀드의 디폴트옵션 최초 편입사례가 발생했다.

이환태 금융투자협회 산업시장본부 본부장은 “출시 1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자산배분형 연금투자의 선택지를 제공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폴트옵션 편입 지원, 판매채널 다변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국민들의 자산배분 연금투자 저변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임성수 기자(forest@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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