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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간판개선사업 공모 최종 선정...4억 투입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5-10-16 14:57 KRX7 R0
#진안군 #간판개선사업 #간판
NSP통신-진안군청 전경 (사진 = NSP통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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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청 전경 (사진 = NSP통신 DB)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군수 전춘성)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16일 진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공모에서 아쉽게 탈락했으나 사업 계획을 보완하고 올해 다시 도전한 끝에 2026년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약 2억6000만원을 확보했으며 군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2026년부터 본격적인 간판개선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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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대상지는 진안읍 중심상가 일원으로 진안읍 쌍다리에서 시외버스터미널까지이다.

해당 구간은 읍에서 이동 인구가 많은 구간으로 이번 사업으로 노후화·무질서하게 설치된 간판 철거되고 군 대표 컬러를 기반으로 한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와 문화 등이 어우러진 디자인 간판으로 교체하는 작업이 진행되면 군 이미지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형진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거리 경관을 개선하고,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협의체와 함께 지역 정체성을 살린 간판거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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