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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국립군산대학교)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국립군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9월 한 달간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커리어버스(Career Bus)’를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커리어버스는 직업심리검사, 기업탐방, 입사지원 컨설팅, 청년고용정책 연계 등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청년들의 진로 설계부터 구직 준비까지 통합 지원하는 원스톱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난달 16일에는 군산대 RISE사업단과 협력해 ㈜지엘켐과 ㈜카라를 방문하는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참여 청년들은 기업 현장 및 조직문화, 직무 정보, 채용 전략 등을 직접 듣고 체험하며 도내 우수기업의 산업 구조와 고용 환경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기업탐방 외에도 직업심리검사, 자기소개서 컨설팅, 모의 면접, 직장 적응 교육 등 구직 단계별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오연풍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커리어 버스는 지역 청년의 다양한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진로 탐색부터 취업 준비까지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진로상담 및 입사 지원 컨설팅 등 취업 전 단계를 아우르는 맞춤형 취업지원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구직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군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달까지 커리어버스 운영을 이어가며 지속적인 진로 상담, 취업 컨설팅, 기업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 청년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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