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숙명여자대학교 글로벌융합대학 글로벌융합학부는 2025학년도 2학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OT)을 개최, 11개국 117명의 신입생을 맞이했다.
올해 신입생은 몽골(49명), 베트남(25명), 미얀마(15명), 중국(14명), 네팔(7명), 일본(2명), 독일·사우디아라비아·싱가폴·터키·인도네시아(각 1명) 등 전 세계에서 모였으며 글로벌융합학부의 다문화적 특성과 교육적 비전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은 “글로벌융합학부 외국인 신입생 여러분의 입학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숙명여대는 지식과 창의성, 그리고 글로벌 감각을 겸비한 인재를 길러내는 요람으로 이곳에서 꿈을 키우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형남 글로벌융합대학 학장도 환영사를 통해 “새로운 환경 속에서 도전정신과 창의성을 키우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도전하라! 새로운 세계가 당신을 기다린다!’라는 슬로건과 개척정신(Pioneer & Frontier), 도전·혁신정신(Challenger & Innovator), 리더십(Leadership & Influence), 꿈·비전(Dream & Vision)이라는 4대 핵심가치를 강조했다.
숙명여대 글로벌융합대학은 내년에 한류국제대학으로 확대 개편되며 매년 3월과 9월 등 학기별 입학 인원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