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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K텔레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이동통신3사가 아이폰17 시리즈의 사전 개통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우선 SK텔레콤(017670)은 19일부터 아이폰 17 시리즈 개통 고객을 대상으로 ‘Lucky 1717’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총 1717명을 추첨해 에어팟 맥스, 여행 지원금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며, T멤버십 ‘클럽 iPhone 17’에서는 2030 고객 선호 7개 제휴사 할인·쿠폰 혜택도 제공한다.

KT(030200)는 아이폰 17과 17 프로가 사전예약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이폰 에어는 용량 업그레이드 이벤트 1시간 만에 마감됐으며, ‘미리 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단말 출고가 50% 보상과 분실·파손 보험을 지원한다. 제휴카드 이용 시 최대 103만원 요금 할인과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032640)는 사전예약 고객 대상 아이폰 17 시리즈 개통을 19일부터 시작했다. ‘아이폰17 프로’는 실버 색상이 인기였으며, 온라인 전용 단말 쿠폰과 에어 더블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했다. 또 강남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 작품 전시와 신제품 체험 공간을 운영하고, AI 통화 앱 ‘익시오’로 차별화된 보이스피싱 방지 기능을 지원한다.

이번 3사 사전개통으로 고객 혜택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경품·할인·보험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한 고객 유치 전략이 이어질 전망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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