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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컴투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컴투스(078340, 대표 남재관)가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SWC2025)’ 지역 컵 시즌에 돌입하며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회사는 오는 20일 오후 9시(한국 시간 기준) 유럽 컵을 시작으로 본선 일정을 진행한다.

올해 첫 무대인 유럽 컵은 프랑스 현지에서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며, 예선을 거쳐 선발된 8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의 5전 3선승 토너먼트로 치러지며 상위 3명은 11월 파리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 직행 티켓을 획득한다.

SWC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글로벌 최강자를 가리는 e스포츠 대회로, 유럽 컵을 시작으로 아메리카 컵과 아시아퍼시픽 컵이 차례로 열린다. 특히 아시아퍼시픽 컵은 오는 10월 18일 부산에서 개최되며, 현장 티켓은 9월 22일부터 공식 카페를 통해 판매된다.

이번 유럽 컵에는 ISMOO, PINKROID 등 유럽 대표 강호와 신흥 주자들이 대거 출전해 세대교체 여부가 주목된다. 경기는 유튜브·트위치 공식 채널을 통해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로 생중계된다.

업계에서는 컴투스가 SWC를 통해 e스포츠 산업 내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서머너즈 워 글로벌 IP의 장기 흥행 기반을 확대할 것으로 보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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