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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정원워케이션센터에서 열린 ‘치유관광 브랜드와 정책실행 전략’ 특강에 시민과 관련 업계 종사자 등이 참석해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 = 순천시)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순천시가 대한민국 생태수도를 넘어 ‘치유관광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16일 정원워케이션센터에서 열린 ‘치유관광 미래전략 릴레이 특강’ 네 번째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순천 치유관광 브랜드와 정책 실행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엠아이넥스트 김용한 대표(경영학 박사)가 강사로 나서 순천만의 차별화된 치유관광 모델과 정책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강연 현장에는 시민과 관광·치유 관련 업계 종사자, 정책 담당자 등이 함께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순천시가 지향하는 치유관광 비전에 대한 공감과 기대를 확인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강연이 거듭될수록 시민 참여와 호응이 확대되고 있다”며 “치유관광이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릴레이 특강은 지난 7월 28일 시작돼 지금까지 △치유산업과 로컬 비즈니스 △치유관광 상품개발 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시는 전문가의 조언과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순천형 치유관광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다음 특강은 오는 10월 1일과 11월 4일 오후 2시부터 정원워케이션센터에서 열리며 참가 신청은 순천시 관광과 또는 네이버 폼을 통해 가능하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njm882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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