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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담소에서 수재의원금 1000만원을 기부한 호남향우회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김동연 도지사 페이스북)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폭염에도 가평에서 수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주신 데 이어 십시일반 모은 수재의연금 1000만원을 경기도 이재민들을 위해 기부해 주셨다”며 “경기도민을 대표해 경기도호남향우회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13일 페이스북에 “7월 하순 집중호우로 경기북부와 광주·전남 지역에 큰 피해가 있었는데, 하루 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들을 위해 직접 달려가신 분들이 바로 경기도호남향우회 회원들”이라고 적었다.

이어 “마음으로, 기부로, 봉사로 어려운 이웃의 곁을 지켜 주신 호남향우회의 따뜻한 마음을 귀하게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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