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문화재단(지혜샘어린이도서관)이 오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어린이를 위한 여름방학 환경특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혜샘 어린이 도서관은 환경 특화 도서관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독서와 체험을 결합해 어린이들의 환경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총 5개의 프로그램으로 ▲지혜샘과 함께 지구를 생각하는 여름방학(고학년/ 저학년) ▲꿈틀이네 퇴비하우스에 놀러오세요 ▲찾아가는 곤충생태교실 ▲뚝딱뚝딱 지혜샘 여름 공작소가 진행된다.
‘지혜샘과 함께 지구를 생각하는 여름방학’은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을 대상으로 각각 운영되며 동화책을 통해 환경문제를 배우고 업사이클링 만들기를 통해 생활 속 환경 실천을 도모한다.
지렁이와 퇴비를 주제로 한 독서·체험 수업인 ‘꿈틀이네 퇴비하우스에 놀러오세요’ 등 다양한 환경 특화 독서문화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8월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50분까지 80분간 진행되는 ‘찾아가는 생태교실’은 곤충, 파충류, 양서류등의 동물들을 어린이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만지며 생태계의 먹이사슬과 동물의 생태에 대해 온몸으로 학습할 수 있다.
사전예약없이 도서관에 직접 방문에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뚝딱뚝딱 지혜샘 여름 공작소’는 친구들,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만들기 키트(꽃 팔찌, 모루 인형, 텀블러백 꾸미기 등)가 선착순 30명에게 제공된다.
지혜샘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시원한 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가족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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