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 업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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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최아랑 기자 = KCC가 “가시공(가공·시공) 품질이 곧 경쟁력”이라는 판단과 함께 대리점 실무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교육 전용 설비에 3억 원을 투자하고 본사-대리점 간 품질협약을 도입하는 등 현장 중심의 품질 전략을 확대하고 있다.
KCC는 최근 프리미엄 창호 브랜드 클렌체의 가시공 대리점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가시공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하루였던 일정을 이틀로 늘리고 반복 실습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올해 총 14회 교육이 예정돼 있다.
품질협약은 본사가 정품 자재와 기술 지원을 책임지고 대리점은 가시공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는 상호 서약이다. 제조부터 시공까지 품질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KCC는 “대리점과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시장 내 창호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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