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이병길 경기도의원, 찾아가는 복지정책 포럼 참석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25-07-01 16:16 KRX7
#이병길 #경기도의원 #남양주 #복지정책 #정년연장

정년 연장 논의, 현장 종사자 처우 및 노동환경 개선과 맞물려야

NSP통신-이병길 경기도의원. (사진 = 경기도의회)
이병길 경기도의원. (사진 =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이병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국민의힘, 남양주7)은 6월 30일 오후 2시 조리읍행정복지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된 찾아가는 복지정책 포럼 축사에서 정년 연장 논의에 따른 사회복지 현장의 현실과 정책적 과제에 대해 의견을 발표했다.

이병길 의원은 “정년 연장은 단순히 고용 기간을 늘리는 제도적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사회복지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수많은 종사자들에게는 이 변화가 곧 삶의 조건을 바꾸는 중대한 전환점이 된다”며 “이미 현장에서는 60세 이상의 고령 종사자 비율이 급증하고 있으며 정년 이후에도 일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현실 속에서 건강과 노동 강도, 역할 분담, 임금체계 등 복합적인 문제가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령 종사자가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현재의 근로기준법, 산업안전 규정, 사회보험 제도, 시설 운영지침은 이들의 실질적 노동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현장에서는 제도와 실무의 괴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 이러한 문제를 그대로 둔다면 사회복지 현장의 지속가능성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G03-9894841702

또 “경기도의회는 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왔고 복지 종사자 한 분 한 분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곧 도민 복지의 질을 높이는 길임을 잘 알고 있고 이번 포럼을 계기로 정년 연장에 따른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가 제도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끝까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병길 의원은 그간 도내 노인복지, 지역돌봄, 복지시설 인프라 확충 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으며 복지 정책의 현장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에도 힘을 쏟아오고 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G01-2125512898
G02-3602246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