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학습자에 소중한 응원” 제12회 꿈수저청년 장학증서 수여식 성료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이영주 경기도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20일 터널 굴착공사로 인해 발생한 지하수 고갈 문제를 점검하기 위해 옥정~포천 광역철도 1공구 건설공사 현장사무실을 방문했다.
현장에는 이영주 의원을 비롯해 안기영 양주시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시공사 관계자 등이 함께 자리해 인근 지역의 지하수 고갈 원인을 파악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서울지하철 7호선 도봉산~포천 연장 노선 중 양주시 고읍동에서 포천시 군내면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16.9km의 노선으로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조 5067억원(국비 8621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중 1공구는 양주시 고읍동에서 양주시 율정동 일원까지로 총 연장 4856m이며 작년 12월 사업계획 승인을 받고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
최근 이 지역 인근에서는 광역철도 터널 굴착 이후 지하수가 마르면서 농작물 재배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민원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이영주 의원은 “철도 건설공사 터널 굴착 과정 주 발생한 지하수 고갈로 농민들의 피해가 매우 크다”며 “경기도와 함께 철저한 원인 조사와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시공사 측에 요청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