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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한 ‘2025년 상반기 평택시 일자리박람회’ 모습. (사진 = 평택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평택시 일자리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구인 기업 51개 사와 구직자 15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현장을 찾은 구직자들과 1:1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총 603명이 현장 면접에 참여해 262명이 채용될 예정으로 전년 상반기 박람회 채용인원인 184명 대비 42% 증가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반도체, 제조, 서비스, 물류·운송 등 분야별 부스를 운영해 구직자들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도모하는 한편 지난해 인기가 좋았던 이력서 사진 촬영, 수정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취업타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별도 마련돼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기업 51개 사를 비롯해 평택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기도일자리재단,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남부지사, 육군 인사사령부 등 11개 관계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현장을 찾은 구직자와 참여 기업들을 격려하고 지역 고용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민생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일자리를 구하는 분들과 기업 모두 필요한 행사로 앞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며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많은 분에게 희망을 드리고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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