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이병길 경기도의원(국민의힘, 남양주7)은 경기도청에서 열린 ‘카카오, AI 기반 디지털 허브 건립 투자유치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해 남양주시가 미래 산업 인프라 중심지로 발돋움하게 된 데 대해 환영했다.
협약은 경기도, 남양주시, 카카오, LH공사 간에 체결됐으며 카카오는 경기 남양주시 왕숙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약 3만4460㎡ 규모의 부지에 대규모 AI 디지털 허브(데이터센터, 80MW)를 건립하게 된다.
본 사업은 약 6000억원 규모의 민간투자가 이루어지는 대형 프로젝트로 2026년 9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병길 의원은 “남양주시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AI 기반 산업의 중심 거점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단순한 투자유치에 그치지 않고 지역 경제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 등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AI 기술은 앞으로 우리 산업과 일상의 혁신을 이끌 핵심 동력이다. 남양주시에 이러한 첨단 인프라가 구축되는 것은 단순한 시설 건립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남양주가 수도권 동북부의 대표적인 AI 디지털 혁신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도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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