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지난 11일 제 2차 국가 에너지 기본계획에 대한 2차 공청회가 개최됐다. 정부안에 따르면 2035년 전력수요는 816.1TWh로 2011년부터 연평균 2.5% 증가할 전망이다.
원전 설비용량은 2013년 21GW(비중 26%)에서 2035년 43GW(29%)로 증대될 계획이다. 향후 수명이 만료되는 14개 원전의 수명이 연장된다고 가정할 경우, 기존 건설 중 또는 계획 중인 원전 11기(2024년) 이외에도 1400~1500MW 규모의 원전 5기가 추가로 건설될 전망이다.
한전기술(052690)은 최소 11개 원전(건설계획 6기, 추가 5기) 수주가 확보됨에 따라 중장기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2014년 1분기 신고리 5, 6호기, 하반기 신울진 3, 4호기 수주가 예상된다. 또한 핀란드 오르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한전기술은 토킬 4호기 원전도 수주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한전기술이 영위하고 있는 사업은 발전소 설계사업이다”며 “따라서 수주에 성공할 경우 2~3개월 이내로 매출이 인식되며 높은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그는 “한전기술의 2014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53.0% 증가한 1441억원이 예상된다”며 “영업이익률은 6.4%포인트 상승한 14.6%가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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