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NSP통신) 최아랑 기자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의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현장을 찾고 고객 접점을 생활권 안으로 끌어들이는 리테일 전략을 강조했다.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을 방문해 “고객이 찾아오길 기다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의 삶 속으로 들어가는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 두 번째 현장경영이다.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은 아파트 단지 한복판에 들어선 지역밀착형 복합쇼핑몰로 기존 대형 복합몰과 달리 도보 접근성과 일상 이용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달 5일 개장 이후 한 달여 만에 방문객 100만 명을 넘겼고 이 가운데 70% 이상이 인근 거주민인 것으로 집계됐다. 재방문율도 약 40%에 달한다.
신세계프라퍼티 측은 “주거지와 맞닿은 입지와 생활형 콘텐츠 구성이 반복 방문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빌리지 운정에는 입점 브랜드 비중이 60%를 넘고 도서관형 라운지와 키즈·교육 콘텐츠 등 체류형 공간이 집중 배치됐다.
정 회장은 현장에서 “매일 와도 질리지 않는 공간이어야 한다”며 “가족 모두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리테일이 앞으로의 성장 모델”이라고 말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운정을 시작으로 서울 가양, 충북 청주, 대전 유성, 경남 진주 등으로 지역밀착형 리테일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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