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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지난 10월 장흥군 관산읍 천관산 일원에서 개최된 2013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규정)가 행사기간 동안 운영된 기념품 판매 수익금 2백만원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박람회 로고가 새겨진 다양한 기념품 판매 매출액 중 매장 운영비 등의 기본경비를 제외한 순 수익금이다.

올해 4회째로 개최된 통합의학박람회는 10월 25일부터 7일동안 36만8천여명의 관람객이 진료체험을 하며 성공박람회로 평가받고 있다.

행사장 한켠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편백 제품과 캐릭터 머그컵, 무릎담요 등 다양한 기념품을 판매했다.

기탁금은 관내 어려운 가정 및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 사업에 작지만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김규정 통합의학박람회 추진위원장은 “환자중심의 통합의료 서비스 실현을 위해 시작된 통합의학박람회가 적지만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한다는 점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소외계층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나눔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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