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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열린 제5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실무협의체 회의 모습.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26일 오산경찰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제5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아동학대 현장의 신속한 대응과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경찰, 지방자치단체, 아동보호전문기관 정보 공유 절차에 따른 협조 방안 ▲야간·공휴일 출동 시 협업 체계 ▲학교 내 집단사건 발생 시 교육감 의견 제출 관련 업무 협조 ▲장애아동 학대 사건 대응 방안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 제5차 통합사례회의에서는 피해 아동의 보호 및 회복을 위한 ▲분리조치 및 개입 계획 ▲지역사회 내 보호·연계·지원 방안 등에 대해 다각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모든 아이들은 보호받고 존중받아야 할 소중한 존재”라며 “아동학대의 조기 발견과 초동 대응 강화를 위해 민·관·경·학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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