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보니
오아시스, 티몬 인수 앞두고 희망퇴직·구조조정 논란…“사전 합의·법원 확인 완료”
(서울=NSP통신) 최아랑 기자 = 한국무역협회(회장 윤진식)는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서 철강·화학 등 8개 업종의 협단체와 탄소중립 정부정책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수립을 앞두고 산업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건의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철강·화학·섬유·시멘트 업계는 탄소중립 간담회서 산업별 여건을 고려한 감축목표(NDC) 설정과 정책 지원을 요청했다.
철강협회는 설비 전환에 시간이 필요한 만큼 현실적인 감축 기준이 필요하다고 밝혔고 화학업계는 CCUS(탄소포집‧활용·저장)·저탄소 연료 전환에 대한 정부 지원을 요구했다. 섬유업계는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시멘트업계는 유상할당 강화에 따른 역차별을 제기해 제도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귀일 한국무역협 지속성장지원실장은 “정부의 산업 여건을 반영한 정책 조정과 인센티브 중심의 전략 전환이 필요하다”며 “무역협회 역시 그린전환(GX)대응팀을 신설했고 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