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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나누는사람들, 안성창고 개소식 가져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25-04-17 20:49 KRX2
#희망사 #김정안 #김동우 #안성창고 #기부

“손 닿지 않는 어려운 이웃 찾아내 함께 웃을 수 있도록”

NSP통신-17일 오후 희망을나누는사람들 안성창고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는 김정안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 모습. (사진 = 김종식 기자)
17일 오후 희망을나누는사람들 안성창고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는 김정안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 모습. (사진 =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17일 오후 1시 경기 안성시 대덕면에서 희망을나누는사람들 안성창고 개소식이 열렸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가정환경의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아동들을 후원하는 사회공익 법인이며 고용노동부 허가 교육, 사회복지 후원 기관으로 ▲기초수급자 가정 ▲다문화가정 ▲한부모 가정 ▲소년소녀가정 ▲외국 이주노동자 가정 등 교육,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아동들을 지방자치단체와 복지기관 등에서 추천 받아 장학금, 장학도서, 컴퓨터와 문화체험 및 힐링캠프 등을 후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또 올바른 인재로 성장해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법인으로 아름답고 소중한 마음을 담아 후원에 참여하는 후원자, 후원기업들과 따뜻한 동행과 나눔을 모티브로 활동하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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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안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은 “저는 희망을나누는사람들 심부름꾼이며 전달자”라며 “개소식이 평일임에도 많은분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 기부에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참석해 주시고 안성창고 개소식을 축하해 주셔서 더 뜻 깊다”고 했다.

NSP통신-사진 윗쪽부터 김동우 희망을나누는사람들 부회장의 인사말, 개소식 풍경, 케익 커팅식 모습. (사진 = 김종식 기자)
사진 윗쪽부터 김동우 희망을나누는사람들 부회장의 인사말, 개소식 풍경, 케익 커팅식 모습. (사진 = 김종식 기자)

이어 “저희 희망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LG생활건강, 애경산업, 현대, 롯데, 한화 같은 굴지의 대기업이나 단체들과 손잡고 나눔 사업을 진행하다 이번에 안성에 건물을 마련한 것을 알리기 위해 개소식을 갖게 됐다”면서 “이곳은 지하 1~2층과 1층으로 나뉘어 있어 기부 물품을 보관하기에 공간이 용이하고 충남 공주에 있던 임대창고를 정리하고 새롭게 창고를 이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사실 서울에 창고를 개소하고 싶어도 서울 한복판에는 20톤이나 15톤 화물차를 운영하기도 어렵고 해서 물류의 중심 안성시에 자리를 마련했고 앞으로 따뜻한 나눔과 동행을 같이 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께서도 많이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저희도 전 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해 많은 물품이 어려운 분들에게 돌아가 아직은 대한민국이 살기 좋은 나라라는 것을,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돕고 지원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김동우 희망을나누는사람들 부회장은 “오늘 많은 분들이 개소식에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저희가 지난 2015년에 전 회장님과 손잡고 출발해 올해 창고를 마련해 개소식을 하게 되니 뜻깊고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면서 “창고를 개소하게 된 일은 혼자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저희 희망을나눈는사람들 직원들과 여기에 계신 많은 후원자 분들, 수혜 기관 대표님들 모두가 일심으로 도와줌으로 창고를 마련할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했다.

NSP통신-희망을나누는사람들 안성창고 개소식에서 테이프 커팅식 모습. (사진 = 김종식 기자)
희망을나누는사람들 안성창고 개소식에서 테이프 커팅식 모습. (사진 = 김종식 기자)

그는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 많은 곳에 빛을 전할 수 있는 기관으로 번창할 수 있게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신 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저희들이 항상 땀 흘리고 열심히 봉사하는 것은 우리 사회에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이며 더 많은 분들에게 이런 의미가 전달되고 행복이 전달되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더 많은 곳에 더 어려운 분들을 위한 단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으며 오늘 함께해 주신 분들이 다시 한 번 뜨겁게 저희들을 응원해 주시면 그 응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에 더 많은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서 나눔을 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는 트롯가수 최미주의 축하 공연과 테이프 커팅식, 케익 컷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3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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