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 이하 TS)은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철도안전 역량 강화와 정보 공유를 위한 ‘2025 철도안전정보·철도차량이력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 1일차에는 전국 철도운영기관의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철도안전 정보화사업인 철도안전정보종합관리시스템과 철도차량이력관리시스템 교육이 실시됐다.
이어 각 기관 담당자들은 철도사고 및 운행장애 가이드라인을 학습하고 사고·장애 사례별 시스템 등록 절차 등 시스템 운용 방법과 개선점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이를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는 각 철도운영기관의 정보화 사업 특성에 맞춰 ▲데이터 품질향상 ▲시스템 활용 개선 ▲로드맵 구축에 등에 활용된다.
이어 워크숍 2일차에는 철도운영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데이터 신뢰성 강화를 위한 데이터 관리 및 활용 방안 교육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데이터 관리자들의 역할과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데이터의 신뢰도 강화를 통한 보다 발전된 정보화 시스템을 운용할 수 있는 방안이 강구된다.
한편 TS는 지난해 철도차량 소유자 등이 관리·보고하는 철도차량 생애주기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하고 활용 분석을 할 수 있도록 철도차량 이력관리정보망의 기능 개선을 추진하여 철도차량 안전관리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여왔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철도안전 데이터를 관리하는 담당자들이 데이터 활용 방안을 공유하고 개선점을 도출해 철도안전 정책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국민의 안전을 위한 철도안전망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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