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태국 Dara Academy(교장 CHUANPIS LIENGPHRAPAIPANT)와 1일 인산관 대회의실에서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학술교류 협정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 협정은 양교의 긴밀한 관계 유지를 통해 연구 및 교육 협력, 공동 프로그램 개발, 교직원과 학생 교류 등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다라 아카데미는 1878년 태국 치앙마이에 설립된 명문 사립 기독교 학교다. 국제적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국어를 비롯한 다양한 외국어 교육과정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유·초·중·고교생 6000여 명 재학, 400여 명의 교직원이 있다.
곽진환 총장은 “우수한 해외 인재의 유입과 유치, 장학제도와 학술교류 등 양교의 협력으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적 지도자들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현아 국제교류교육센터 센터장은 “선린대학교, 다라 아카데미 모두 기독교 신앙을 토대로 한 교육이 양교의 교류에 더욱 든든한 기반이 되어줄 것 같다”며 “함께 우리 학생들이 더 넓은 세계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확대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선린대학교 국제교류교육센터는 해외 학교들과의 학술교류 협정 체결뿐 아니라 글로벌 역량 강화 지원 프로그램, 맞춤형 글로벌 역량 강화 연수, 외국대학과의 공동 교육과정 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경쟁력 있는 국제화 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