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위메이드(112040)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5시즌에서 최고 선수를 가리는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Race to WEMIX CHAMPIONSHIP)’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은 2023년 출범해 올해로 3년째를 맞은 KLPGA투어 포인트 시스템이다. 선수들이 참가 대회별 최종 성적에 따라 위믹스 포인트를 모으고, 누적 포인트를 기준으로 시즌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위메이드는 시즌 종료 후 위믹스 포인트 랭킹 1위 선수에게 상금 10만 위믹스(WEMIX)를 수여한다. 상금으로 사용할 위믹스는 시장에서 매수할 계획이다.
최종 순위에서 상위권에 오른 선수들은 올 연말에 열릴 왕중왕전 위믹스 챔피언십(WEMIX CHAMPIONSHIP) 대회에도 참가할 수 있다.
KLPGA투어 2025시즌은 지난 3월 13일부터 4일간 태국 푸켓에서 열린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9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개막전은 박보겸 선수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현재 위믹스 포인트 랭킹에는 1위 박보겸 선수, 2위 고지우 선수, 3위 이가영 선수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편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은 KLPGA 투어를 관전하는 색다른 재미요소로 완전히 자리매김했다. 선수들에게는 확실한 동기부여, 팬들에게는 새로운 관전 포인트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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