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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틸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클라우드 컴퓨팅 및 가상화 기업 틸론(217880)이 지난 27일 코엑스 마곡에서 ‘2025 DAVEIT DAY’를 개최하며 미래 업무 환경에 대한 자사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Define the Future Workplace: Connect with VDI, Innovate with AI, and Secure with ZeroTrust’를 주제로, 디지털 전환 시대에 기업이 직면한 기술 격차와 보안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틸론은 자사의 VDI(가상 데스크톱 인프라), AI 기반 스마트워크 기술, 그리고 ZeroTrust 보안 체계를 중심으로 한 차세대 업무 환경 전략을 발표하고, 현장에서 직접 제품 시연을 통해 핵심 기능을 실시간으로 선보였다.

틸론의 AI 기반 가상 데스크톱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의 최적화와 자동화를 지원한다. AI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하고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보안 수준을 강화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AI와 VDI의 융합을 통해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혁신적인 업무 방식을 제안했다.

특히 현장에서 진행된 실시간 시연은 많은 주목을 받았다. ZeroTrust 정책을 활용한 사용자 권한 제어와 VDI(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환경에서 동작하는 보안 솔루션 Sentinel&go를 실업무 상황에 맞춰 시연됐다.

Sentinel&go는 틸론이 개발한 차세대 보안 기술로, 사용자 행동 기반의 실시간 감시 기능을 갖추고 있다. 단순한 차단 기능을 넘어 데이터가 어떻게 이동하고 있는지를 기록하고 분석함으로써 보다 정교한 보안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또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민간 부문의 DaaS 도입 전략과 실제 사례, 고객 중심의 기술 개발 여정, 그리고 AI·N2SF·ZeroTrust로 구현하는 차세대 VDI 전략 등을 공유했다.

틸론 최백준 대표는 “틸론은 VDI, AI, 그리고 ZeroTrust 보안을 유기적으로 통합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유연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2025 DAVEIT DAY를 통해 틸론은 AI·VDI·보안이라는 세 축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업무 환경 모델을 제시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전망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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