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알파매치(대표 이영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이 주관하는 ‘2025 AI 바우처 지원 사업’의 공급자로 선정됐다.
무역 빅데이터 기반 AI 자동 해외 영업 시스템을 개발한 알파매치는 지난 2024년 하반기부터 플랫폼을 오픈하고 국내 제조기업들을 위해 자동으로 해외 바이어를 타게팅 하고 프리 세일즈까지 진행해 주는 올 인원 AI 서비스다.
이영훈 알파매치 대표는 “이번 AI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을 통해 더 많은 제조기업들이 우리의 혁신적인 해외 영업 패러다임을 통해 세계 시장에 진출할 계기가 돼 매우 기쁘다”며 “ 이번 기회에 우리 서비스의 혁신성이 인정받은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AI 바우처 사업은 AI를 적용하려는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 등 다양한 수요기업에게 AI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는 최대 2억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해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수요 기업에게는 비용 지원을 통해 도움을 주고 공급 기업에게는 안정적인 시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알파매치의 올인원 AI 자동 해외 영업 시스템은 국내 제조기업이 수출하려는 제품의 HS CODE나 아이템만 설정하면 AI가 무역 빅데이터로부터 타게팅된 다수의 바이어 회사를 찾아내고 실시간으로 최신 기업 정보를 수집하며 거래 제안 메일을 발송해 주며 바이어의 반응을 학습해 추가적인 화상 미팅 제안을 보낸다.
또 바이어의 반응을 분석해 관심도가 높은 바이어를 추천해 주기 때문에 제조기업의 해외 영업 담당자는 프리세일즈의 결과를 처리하면 되고 바이어의 회신을 확인하고 화상 회의 약속을 잡기만 하면 된다.
한편 알파매치의 서비스는 전통적인 방식의 해외 영업(전시회 참여, 협회나 중개업자를 통한 바이어 발굴, 맨투맨 영업)의 높은 비용과 저효율성을 해결하는 혁신적인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단기간에 대규모의 바이어에게 제안하고 빠른 반응을 확인할 수 있으며 AI로 단기간에 처리해 비용에서도 큰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알파매치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계속적인 기능 추가가 가능하고 현재는 거래 제안이 주로 이메일로만 진행되지만 곧 링크드인, SNS, Whatsapp 등의 메신저를 통해서도 바이어와 자동으로 접촉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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