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당뇨병을 진단받고 약을 복용 중인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당뇨집중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은 소사보건소가 운영하는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 진행한다.
참여자 모집은 2월부터 진행중이며 선착순 30명 모집시 종료된다. 신청 가능 대상자는 30세 이상 75세 미만의 부천시민 중 당화혈색소 7.0% 이상인 사람이다.
간호사와 영양사가 한 팀을 이뤄 6개월 동안 혈당조절방법과 식사 관리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내용은 ▲질환·영양교육 ▲회차별 개인 상담 ▲심화 교육 ▲사전·사후 검사 등으로 구성되며 1:1 개인 맞춤형 집중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 참여자에게는 혈당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혈당측정기와 이에 따른 소모품이 제공되며 당화혈색소·콜레스테롤·체성분 검사를 포함한 총 3회의 무료 검사도 지원된다.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고혈압·당뇨병 교육과 질환·영양 상담, 인식개선 및 예방관리를 위한 캠페인, 안과합병증 검사비 지원 등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고혈압·당뇨병 온라인 교육 및 정보제공을 위한 ‘고당e공부방’과 ‘부천고당센터 유튜브 채널’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을 수강한 시민들에게는 교육자료와 선물을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 검색창에 ‘고당e공부방’, 유튜브 검색창에 ‘부천고당센터’를 검색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당뇨병은 주기적인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한 혈당조절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고혈압·당뇨병을 비롯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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